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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에 호텔로 떠나자-미식여행 지침서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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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은 높고 바람은 선선해 가슴을 설레게 하는데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은 떠나기 어렵다. 마음을 달래줄 미식여행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JW 메리어트 서울, 서울 신라호텔
사진설명JW 메리어트 서울, 서울 신라호텔
파크 하얏트 서울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는 발효 식재료를 모든 코스에 활용한 ‘더 테이스트 발효 디너세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이 세트는 재래식 된장으로 재워낸 돌문어 된장구이, 천연발효 솔잎 식초로 버무린 나물무침, 한우 채끝살구이와 어간장 소스를 곁들인 농어구이, 막걸리 치즈케이크 등 발효 음식의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전남 보성군에서 4년간 발효시킨 감식초로 숙성한 쌈무에 새우, 표고버섯, 미나리 등 여섯 가지 야채를 넣고 말아 먹는 칠절판으로 시작하는 코스는 완도산 돌문어를 그릴에 구워 부추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된장구이로 이어진다. 한우 채끝살구이 또는 농어구이 중 선택해 메인요리를 즐길 수 있다. 식사로 준비되는 영양밥은 고들빼기 김치, 소고기 뭇국,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이 함께 나온다. 마지막으로 비스킷 위를 진한 풍미의 치즈 무스로 감싼 치즈케이크와 막걸리 아이스크림으로 식사를 달콤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디너세트 가격은 1인당 10만 원이다. 1인 4만 원을 추가하면 식사 내내 완벽한 마리아주를 위해 10여 가지 한방 재료로 만든 ‘강장 백세주’ 한 잔과 와인 두 잔이 제공된다. 발효 음식의 진한 풍미를 맛보며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기 좋다. 이용 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일식당 ‘타마유라’는 가을 대표 제철 식재료로 맛과 식감을 살린 단품 메뉴 3종을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멍게와 씹는 맛이 일품인 해삼, 가을이 제철인 활 보리새우, 가을철 별미로 꼽는 전어를 얇게 썰어 풍성하게 제공하는 모둠 해산물을 비롯해 향긋한 향과 쫄깃한 맛의 자연송이와 최상급의 한우를 숯불구이로 선보인다. 또한 차돌박이를 곁들인 곤드레나물 솥밥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0만 원부터 15만 원으로, 7개의 프라이빗 룸과 8석의 스시 카운터, 8석의 데판야키 스테이션, 6석의 티 바 등에서 인원 수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무제한 와인과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어번 가든 파티’를 오는 10월16일까지 연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해 10시까지. 단독 건물 ‘더 페스타’ 1층에 있는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의 야외 정원에서 레드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겟올라잇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페스타 바이 민구의 야외 정원과 실내 공간을 모두 사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 메뉴는 ‘밍글스’의 오너 셰프이자 페스타 바이 민구를 이끄는 강민구 셰프가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로 구성했다. 피시 앤 칩스와 하우스 샐러드, 통 삼겹구이와 로스트 치킨 플래터, 카르보나라 맥 앤 치즈 등이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12만 원이다.

[글 배윤경 기자 사진 각 호텔]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749호 (20.10.1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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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1, 2020 at 12: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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