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넘는 건 이제 아주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 일이 되었다. 한국 안에서의 여행도 마음이 편치 않아졌다.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게 된 지, 반년이 넘었다.
그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의 캠페인 광고 영상이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사용한 이 영상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유행으로 여행이 멈춘 일상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휴대폰에 저장된 여행 사진을 보고, 가족 혹은 친구들과 다음을 기약한다. 영상의 배경인 서울은 누군가에게는 떠나지 못하는 일상을 살아가는 곳이고, 누군가에게는 여행가고 싶은 곳, 혹은 돌아가고 싶은 곳이다. 영상에는 여행에서 돌아와 쌓인 택배 상자를 마주하고 짐을 풀며 빨랫감을 정리하는 시간들에 대한 기억도 담겼다.
지난 6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돼 조회수 1백만을 훌쩍 넘긴 영상을 아래에서 보자.
August 19, 2020 at 08:3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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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일상'을 위로하는 화제의 광고 (영상) -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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