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19 12:00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개월 연장했다.
19일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의 해외여행에 대해 8월 19일까지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9월 18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이후 지금까지 4차례 연장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발생했을 때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준한다.
외교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대유행) 선언 유지와 코 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국내 감염·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 금지 등의 상황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 기간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외출·이동 자체,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August 19, 2020 at 10: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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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여행주의보 9월 18일까지 연장… "여행 취소·연기해달라"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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