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23 11:32
울산에서 서울에 사는 친구와 경남 하동, 전남 구례 여행을 다녀온 20대 여성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됐다.
울산시는 23일 울주군에 사는 24세 여성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76번 확진자인 이 여성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 사는 친구와 하동과 구례를 여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친구는 지난 2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76번 확진자는 21일 오전부터 코 막힘 증세가 나타나자 이튿날 울주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가족인 부모는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울산시는 76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August 23, 2020 at 09:3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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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16~18일 하동, 구례 여행 다녀온 20대 확진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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