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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미주, 동남아, 중국 등 일부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 /사진=뉴시스 |
글로벌 여행기업 스카이스캐너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한국·대만·싱가포르·인도·홍콩·호주) 여행객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3명 중 2명(67%)이 향후 3개월 내에 해외여행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반면, 응답자 절반(51%)이 국내 여행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에서도 한국인 여행객은 다른 아태지역 국가들보다 해외여행심리가 가장 바닥인 상황이다. 지난달 일본과 대만의 국제선 항공권 검색량이 전달(4월) 대비 각각 53.0%, 49.9% 증가했지만 한국인 자유여행객의 국제선 검색량은 14.7% 감소했다.
대신 줄어든 해외여행 수요는 국내 지역으로 쏠리고 있다. 한국인 자유여행객의 지난달 국내선 항공권 검색량은 전월 대비 40.5% 증가했다. 한국인 여행객이 다른 해외 여행객들과 비교해 안전에 더욱 민감한 성향을 가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June 17, 2020 at 08:5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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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객, 아시아 국가 중 해외여행 수요 가장 낮아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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