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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육부 공무원 등 2명 우한 코로나 확진…정부세종청사 감염자 어느새 8명 - 조선일보

[속보] 교육부 공무원 등 2명 우한 코로나 확진…정부세종청사 감염자 어느새 8명 - 조선일보

입력 2020.03.11 16:47 | 수정 2020.03.11 17:54

11일 세종시에서 교육부 직원을 포함한 2명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세종시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어제에 이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 11일 오전 방역관계자들이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제에 이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 11일 오전 방역관계자들이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확진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실 소속 직원은 반곡동 거주 50대 남성 A씨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된 세종시 11번 환자(여·10대)의 아버지로, 자녀 감염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가 이뤄졌다.

이날 오전 확진된 해수부 수산정책실 직원의 가족도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름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B씨다.

오후에 추가 확진자 2명이 더 나오면서 세종시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세종시의 코로나 확진자수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정부세종청사 직원 감염자는 총 8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해수부 수산정책실 소속 직원 3명(40대 여·50대 남·40대 남)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날에도 이 부서와 대통령기록관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있었다.

앞서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직원 1명도 확진됐다. 그는 세종 2번 환자인 줌바댄스 강사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에는 인사혁신처 직원 1명이 우한 코로나 확진자로 확인됐다. 그러나 세종시 환자 통계에선 빠졌다. 이 직원은 충남 천안에서 이뤄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정부세종청사 내 사무실은 긴급 방역 조치됐다. 일부 직원들도 자가(自家)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다. 교육부는 고등교육정책국 직원 전원을 자가 대기시켰고, 추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직원들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해수부 수산정책실 직원들도 오전부터 자가 대기에 들어갔고, 나머지 해수부 전체 직원도 필수 인력만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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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1 07:47:4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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