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시설에 머무르던 중 인후통 증세가 발생해 확진 검사를 받았고, 여기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6일 오후 9시15분쯤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우한 교민 중에서 발생한 두번째 환자가 됐다. 앞서 우한에서 1차로 귀국한 교민 중 13번 환자(28세 남성)가 나온 바 있다.
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확진 환자는 24명,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264명이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온 의심환자는 842명이다.
정종훈·신진호 기자 sakehoon@joongang.co.kr
2020-02-07 00:32:2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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