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여행경비 100만원을 낸 발기인이 이미 2백명을 넘었다"면서,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으로 금강산과 백두산, 원산·갈마 해양지구 등을 여행하고 싶다"며 북측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이후 남북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민간 영역의 제안서를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전달해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연락사무소 인력이 모두 서울과 평양으로 철수했고, 최근엔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남북간 통신선 마저 끊겨 실제 통지문 전달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une 15, 2020 at 02:4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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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행 희망 시민모임, 통일부에 통지문 전달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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